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세기 전에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스노 고글을 발명했다

카테고리 없음

by 파쵸 2021. 12. 18. 09:57

본문

728x90

상아로 만든 이누피아크 눈고글. 1880-1900년에 만들어졌다. (사진: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눈속에서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이라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안다. 하얀 눈에서 튕겨나오는 밝은 태양은 눈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발생하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알래스카 지역의 원주민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확실히 알고 있었고, 수천 년 동안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웨어를 만들어 왔다.

이누크티투트에서는 일가악, 센트럴 유픽에서는 나이거크라고 불리는 이 눈고글들은 스키 슬로프를 칠 때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보인다. 이누이트족과 유픽족이 만든 고글은 두 개의 얇은 슬릿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로 조각되어 있다. 나무, 뼈, 그리고 심지어 고래 베일린까지도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산되고 있는 이 구글들을 패션화하는데 사용된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인도 박물관에는 꽤 많은 예들이 있고 그것들은 보기에 매혹적이다. 작은 슬릿은 눈부심과 반사를 줄일 뿐만 아니라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빛을 집중시킴으로써, 슬릿은 바늘구멍 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하며 시력을 날카롭게 하고 집중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 지역의 토착민들에게는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도인데, 이누이트 고고학 유적지에서는 2000년 전까지만 해도 눈고글이 발견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글의 재료는 바뀌었을지 모른다. 오늘날 플라스틱에서 고글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빈티지한 디자인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것은 학습된 경험을 통해 초기 엔지니어링의 전형적인 사례로, 이 전통적인 디자인이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누이트족과 유픽족은 수세기 동안 전문적으로 설계된 눈고글을 만들었다.

사진: Julian Idrobo, CC BY-SA 2.0, Wikimedia Commons를 통해

이 작은 조각들은 모두 눈 실명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향상시킨다.

베일린과 사인으로 만든 이누피아크 눈고글. c. 1890. (사진 :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나무와 뼈는 이 눈고글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들 중 일부일 뿐이다.

나무로 만든 배핀랜드 이누이트 눈고글 1920년 창간. (사진 :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순록 발굽으로 만든 이누피아크 눈고글, 물개 가죽, 사인유. 1961년 설립 (사진 :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디자인은 현대적인 재료와 전통적인 재료를 모두 사용하여 오늘날에도 계속 생산되고 있다.

순록 뼈로 만든 이누이트 눈고글. 2002년 창간. (사진 :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플라스틱으로 만든 현대의 눈고글. 1970-1990년 창간. (사진 : 미국 인디언 국립박물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