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앨버트 드로스는 평범한 풍경을 예술 작품으로 변형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룩셈부르크의 안개숲에서 촬영된 그의 최근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다크우즈는 경관을 뒹구는 옅은 안개의 신비로움과 짝을 이룬 화려한 단풍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일련의 이미지들이다.
드로스가 지적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개를 좋아하지 않고 그것을 음울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사진작가로서는 완벽한 날씨 조건이다. 그는 마이모던 메트와의 인터뷰에서 "숲의 악조건은 숲을 더 쉽게 촬영하게 한다"면서 "숲이 매우 지저분하고 촬영하기 쉽지 않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안개는 모든 것을 더 쉽게 만든다"고 말했다. 갑자기 그 사이에 낀 안개 층 때문에 나무와 원소를 걸러낼 수 있다."
드로스는 이 사진들에서 안개를 최대한 활용한다. 그는 물체를 가리는 능력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나무와 나뭇잎을 강조할 수 있다. 그 결과 단풍과 나무 위에 자라는 짙푸른 이끼가 화려하게 표현된다.
드로스는 자신의 작품을 게시함으로써 사람들이 회색빛이 우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사실, 그것은 꽤 아름다울 수 있다. 전체 이미지 세트는 영감으로 가득 차 있어 따뜻한 재킷을 입고 부츠를 신고 가까운 숲을 배회하며 나가고 싶게 만들 것이다.